■ 방일 이틀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·재계 주요 인사들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잇따라 만나며 접촉면을 넓혔습니다. 윤 대통령은 임기 중에, 한일 관계를 최고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.
■ 어제 정상 간 만남 때 기시다 총리가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대통령실은 '위안부 문제든, 독도 문제든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'며 선을 그었습니다.
■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. 국민의힘은 이번 회담으로 불통과 불신의 벽이 무너졌다고 추켜세웠지만, 민주당은 우리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참담한 순간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.
■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모른다며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두 번째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. 이 대표 측은 호주 출장 당시 김 전 처장과 눈도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기억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.
■ 어제 경북 상주시에서 난 산불이 축구장 120개 규모의 산림을 태우고 17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. 불이 민가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주민 2백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
■ 미국, 캐나다에 이어 영국 정부도 중국 동영상플랫폼 '틱톡' 사용을 금지했습니다. 중국은 정치적 목적에 의해 내려진 결정이라며 반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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